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일 앤 리스백 (문단 편집) == 금융조달 관련 == 세일 앤 리스백은 이름에 '임대'라는 말이 들어 있을 뿐, 실제로는 담보대출(금융조달)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. 건물에 질권을 설정하여 담보를 잡고 대출을 해준 후, 대출금 전액을 상환하면 질권을 해제해 주는 담보대출과, 건물을 먼저 가져간 후 매각대금을 주고, 그 매각대금보다 더 큰[* 리스 기간동안의 이자를 포함하므로] 리스비용을 지불하여 리스기간이 끝나면 감가상각이 끝난 건물을 0원(에 가까운 금액)으로 원 주인에게 양도해 주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은, 잘 생각해 보면 처리 순서와 대출기간 중의 건물 소유권만 다를 뿐이지 결국 동일한 구조임을 알 수 있다. 또한 세일 앤 리스백의 경우 리스비용 납부가 일반 대출의 정기 원금상환/이자 지급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데, 일반 대출의 경우 설령 질권을 미리 설정해 놓았더라도 이자지급 지연 시에 담보 회수하기가 쉽지많은 않고 여러 절차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. 그러나 세일 앤 리스백은 이미 자산을 금융기관 쪽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다. 다만 안전성을 미리 확보하는 만큼, 자산이 금융기관 쪽에 가 있으니 고정자산세와 감가상각 등은 금융기관측에서 담당 하게 된다. 일장일단이 있는 셈.[* 물론 이런 부가세 금액은 임대비용에 포함시켜서 임차인이 지급하니 현금 손해가 있는 것은 아니다. 절차가 쪼금 더 귀찮아질 뿐] 이용자(설비 원래 주인) 측면에서 생각해보면, 1. 일반적인 담보대출은 LTV 등을 높게 받기 힘들지만, 리스를 활용하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더 자금을 땡길 수 있다.[* 사실 큰 차이는 없긴 하다.] 그리고 대상 설비만큼의 자산과 부채가 재무상태표에서 빠지기 때문에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용이하다.[* 팔아버렸으니까 금융사 자산이므로] 1. 리스 비용을 설비이용료 등으로 계상하여 매출원가로 잡을 경우, 영업이익과 EBITDA가 커지는 효과가 생긴다.[* 단순 대출을 해서 이자를 지급했다면, 이자비용이기 때문에 영업외비용으로 꽂혔을 것이다.] 1. 이용자가 절세 혜택을 받기 어려운 경우, 리스를 활용하면 금융기관에서 고정자산세를 낼 것이니 간접적으로 절세효과를 누려볼 수도 있다.[* 이건 금융기관이 절세를 받을 수 없는 상태라면 결국 가치평가에 고정자산세만큼 마이너스 효과를 주기 때문에, 케바케이다.] 그외에도 법인 상황, 국가 회계 제도 등에 따라 다르지만 감가상각 기간 단축 등 혜택이 있는 경우가 많다. 단점이라면, 리스 계약을 중도 해지할 수 없거나 해약 수수료가 일반 대출보다 매우 높고, 리스조건 변경[* 리스계약자 지위 양도나 변경 등을 포함해서]이 어렵다는 점이다. 부동산을 세일 앤 리스백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, 일반적으로 금융기관 중 부동산 관리에 강한 곳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. 국내에서는 자산의 가치평가, PF 등 분야가 발달하지 않아 금융조달 타입도 많지 않고 활용되는 곳이 적지만, 일본, 미국 등 금융 강국에서는 자주 활용된다. 금융조달로서 세일 앤 리스백을 운용할 경우, 비슷한 구조인 할부판매 금융조달도 같이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. 할부판매 역시 세일 앤 리스백과 동일하게 시작 시점에 자산을 매각하여 매각대금을 수취하는데, 할부판매의 경우 원주인이 자산을 즉시 재구매 하여 정해진 기간 동안 구매 금액을 할부로 갚아 나가며, 갚을 때 이자를 포함해서 같이 지급한다.[* 결국 위에서 설명한 담보대출, 세일 앤 리스백, 할부판매 금융조달은 자산 값만큼 돈 빌리고 자산 권리를 포기한 다음 돈을 다 갚으면자산의 권리를 되찾는다는 점에서, 유사한 구조라는 점을 알 수 있다.] 세일 앤 리스백과 할부판매 금융조달의 차이는, 리스/할부 비용 상환 중 자산이 누구 소유냐의 차이라 할 수 있다.(할부판매는 구매계약 체결 시점부터 자산이 원 주인의 소유로 취급된다.)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